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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우수사례 현장방문 지난 7월10일(수) 인천시 정책기획관실에서 주관한 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모두에게 잘 알려진 수원시 행궁동 사례입니다. 마을기업 와 팔달문을 중심으로 있는 전통시장(지동외 8개 시장)이 그것입니다. 지난해 느루에서도 다녀왔었는데요. 행궁동 골목 담벼락의 그림은 '시간'이 쌓여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어디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로움이 묻어납니다. 작가들이 동네에 들어가 살면서 만들어가는 마을이라 주민들과의 소통도 살면서 긴 시간을 가지면 될터이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가 무엇이 되더라도 확장될 수 있을 지역입니다. 인천에도 개발해제지역에 대한 대안이 앞으로 많이 연구되고 실천이 될 것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이 합의되고 공감되어지는 만큼 시간을 갖고 움직이는 것입니.. 더보기
2014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을 만나다. 인천 서구의 2014년 예산을 세우기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가좌시장 입구에서 듣고 있습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들이 현장으로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7월5일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가좌고등학교 정문앞에서 장을 펼쳤고, 이어 6일은 가좌시장을 한바퀴 돌고, 입구에서 간단하게 쓰는 방법으로 다양한 포스트잇을 마련해(별, 나뭇잎) 보았습니다. 역시, 현장의 목소리는 책상에 앉아 생각을 하는 것보다 다양했고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제 처음 시작한 것이니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가 잡혀지리라 보여집니다. 의견리스트는 수일내 정리가 될 것입니다. 더보기
동네와 학교가 함께하는 진로체험박람회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 학교연계로 진로박람회를 열고 있습니다. 리빙 라이브러리 방식이긴 하지만, 좀 학생수가 많은 편입니다. 가좌지역에는 우리나라 과자명장 제1호인 를 운영하는 박찬회 과자명장, 만화가 등 세월을 거쳐 삶의 결을 다듬어오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달에 한번씩 가좌고등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가끔씩 한번은 규모가 있는 진로박람회를 열기도 합니다. 과자명장, 만화가, 소믈리에, 그림책작가, 언론사기자, 건축가, 사회복지사, 공연기획자, 방송PD, 공정여행디자이너, 소셜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신데요. 진로를 선택하게 된 이야기와 삶의 과정 등,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 더보기
예술이 꽃 피는 동네, 장고개 가좌동은 2년째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예술활동을 꽃 피우고 있다. 모든 활동이 지속되던 동아리로부터 출발을 하거나, 활동을 계기로 동아리가 만들어지거나 한다.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일상 속에서, 각별한 시간들을 살고 있다. 더보기
사단법인 인천마을넷 창립 6월14일 사단법인 인천마을넷을 창립했습니다. 아래 창립취지문과 같이 오래도록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을을 주민자치로 만들어나가려고 합니다. 마을과 마을이 연대하여 함께 가는 길입니다. 인천마을넷 창립취지문 인천의 마을은 빈민운동에서 출발해 주민운동, 주민자치, 작은도서관운동에 이르기까지 깊은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2010년에 마을만들기 네트워크가 만들어져 서로 만나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공동의 가치와 지속적인 연대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난지 4년 만에 서로의 활동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하기 위해 사단법인을 만들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오늘 창립하는 사단법인 은 지역사회 리더를 발굴하고 지역의 의제를 주민들과 함께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자치의 중심에 서.. 더보기
주민자치학습모임 내용 가좌2동 주민자치 학습모임 일정 구분 일정 주 제 및 내 용 학습방식 진 행 1강 6/10 - 주민자치센터의 역사와 기능 -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 강의와 토론 이혜경 분과장 2강 7/11 강의와 토론 * 사진자료 활용 이부종 위원장 3강 9/13 - 마을의제 재검토 - 2차 마을의제 방향 설정 (2015~2024) : 주민참여 마을의제 실천전략 수립_ 2014년 실천 (※ 1차 마을의제 실천: 2005~2014) 워크숍 총진행: 문병철 간사 보조진행: 각 분과장 4강 10/10 - 인천시 서구 참여예산제도의 진행상황과 의의 - 브라질 뽀루뚜알레그리 참여예산제도 역사 강의와 토론 이부종 위원장 5강 11/14 국내사례: 순천 덕연동 / 은평구 사례 / 노원구 사례 강의와 토론 이혜경 분과장 더보기
푸른샘도서관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나? 푸른샘 새내기 선생님들이 초기 선배들을 초청했다. 처음에 도서관을 왜 만들게 되었는지, 이부종위원장, 방인숙 실무자, 노행희선생님, 권순정 대표에 이르기까지 산 증인들이 모두 지역사회 여러 단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두 시간이 넘게 수다를 떨 듯,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의견이 시간에 쌓이고, 시간에 놓이고 해서 푸른샘의 역사를 촘촘하게 만들어 온 것 같다. 선배들은 새내기 샘들에게서 감동을 받고, 이제 처음 활동을 시작하는 샘들은 즐거운 푸른샘의 역사에 흥미로워 한다. 잘, 아주 정성스럽게 살자는 분위기다. 참 예쁜 사람들이다.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주로 되었는데, 녹취를 풀면 양이 방대하겠다. 1. 내 아이에서 왜 '동네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2. 푸른.. 더보기
사단법인 <인천 마을넷> 창립합니다 인천지역 마을만들기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마을만들기 정책과 사업을 수행할 이 창립 총회를 갖습니다. 지난 4월, 회의를 통해 사단법인 설립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기획팀에서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고 지난 4월 22일, 마을네트워크 모임을 겸하여 발기인 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법인 이사로 5명의 마을공동체 대표들이 참여하였으며 나머지 절차를 거쳐 법인 설립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법인설립은 마을만들기네트워크의 모임 취지를 확대하고 보다 전문적인 마을만들기의 정책과 사업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법인의 이름도 그 간 활동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으로 확정하였습니다. 다음과 같이 의 창립총회를 알려드리오니 함께하는 마음을 가득히 안고서 많은 참석을 당부드립니다. 0.. 일시 : 2013년 6월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