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루 1월 활동 한참이나 남았다고 생각했던 새해가 왔습니다. 점점 시간이 앞다투어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느루는 작년 한 해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법고창신’이란 말이 생각이 납니다. 연암 박지원이 박제가 문집에 쓴 에 보면, 옛 것을 본받되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되 자신의 뿌리를 전거로 삼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느루의 공간의 변화, 운영체계의 변화를 같이 만들어가면서 내내 마음에 심었던 말입니다. ‘당사자의 의지’ 없이는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이제 새해가 시작이 되었고, 저마다의 바람을 수첩에 적고 계시겠지요. 겨울이 지나 곧 봄이 오는 것처럼 회원님들의 가슴에 봄냉이 같이 방긋 돋기를 바랍니다. ◎ 마을서재 느루, 12주년 기념잔치를 했습니다. 작년 11월 18일 개관 12주년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