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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인문적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2014) 인문적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작은도서관 특집-작은도서관과 인문학프로그램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의 키워드는 ‘청소년’과 ‘인문학’이다. 바쁜 청소년과 무겁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어떻게 함께 담을지 고민의 시간은 길었다. ‘가좌동에는 청소년 공간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인문학과 결합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가, 인문학이라는 말을 꼭 붙여야 하는가. 인문학은 불안한 시대를 가로지르는 유행에 지나지 않을까. 또 접근하기에 너무 무겁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 ​ 가좌동에는 열 개의 학교(초등4, 중등4, 고등2)가 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청소년 공간이라고는 달랑 농구장 하나 뿐이었다. 그 외에 아이들이 갈 곳은 없었다. 그래서 청소년 공간의 필요성은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유의미하다. 그리고 인.. 더보기
우리동네 문화복덕방 문 열었습니다 ^^* 우리동네 사람들이 만나고, 사람을 이어주는 휴먼라이브러리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동네 청소년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모아, 동네사람들을 찾아 연결해주고 3년 넘게 함께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것이 이제 으로 꽂혀 언제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복덕방을 아예 차렸습니다. 물리적 공간으로는 청소년인문학도서관 세미나실을 하나를 복덕방으로 꾸몄고, 네이버까페 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사람책이 착착~ 꽂히고 있는데요. 벌써 은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ㅎ 아무튼, 동네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와 나눠주고 싶은 또 다양한 것을 거미줄처럼 연결하여 소소하지만 누구나 자기이야기를 할 수 있는 즐거운 마을이 될 것 같습니다. 복덕방이 마을광장입니다. ㅎ 언제나 사람책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