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연결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루에서 세상과 접속하다(2012) 청소년, 느루에서 ‘세상과 접속하다’ -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 이야기 우리 동네는 오래된 동네입니다 우리 동네는 큰 가재가 천에서 살고 있었다는 유래가 있는 동네입니다. 그래서 옛 지명이 가재울이지요.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가좌동이라고 불리는데 인천에서도 구도심에 속합니다. 오래된 아파트와 새로 지은 아파트, 빌라와 다가구주택이 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이 동네 한 중간에 자리 잡고 있어 한 번 장을 보러 나가면 이웃을 많이 만나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 옆에 기업형 슈퍼마켓이 생겨서 시장이 좀 걱정이지요. 근처엔 티타늄공장과 간장공장이 있어 공기가 별로 좋지는 않지만 4월엔 오래된 벚나무 아래서 동네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가을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